Mitsui Chemicals Tohcello가 타이에서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특수제품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타이는 식품 생산기업들이 다수 집적해 있어 세계 가공식품 공급거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포장소재 고기능화가 진전되고 있다.
칠드, 레토르트보다 온도를 낮추어 맛은 유지하고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세미레토르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Mitsui Chemicals Tohcello는 해당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LLDPE제 고기능 필름인 「T‧U‧X」 특수 그레이드를 공급하고 있다.
타이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의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특수제품을 투입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확충하고 새로운 영역의 수요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타이공장인 Siam Tohcello는 Mitsui Chemicals Tohcello가 지분 55%, SCG Chemicals이 45%를 출자해 2014년부터 Rayong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1계열 1만5000톤으로, 원료수지 Evolue는 2017년부터 그룹기업의 싱가폴 공장으로부터 조달받고 있다.
생산제품은 아세안(ASEAN) 시장에서 높은 파단강도가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생산‧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일파우치 등을 비롯한 식품 포장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포장소재에서 플래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필름 박막화가 주목받고 있으며 필름을 얇게 제조해도 강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T‧U‧X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는 기존 그레이드 판매도 확대하지만 특수 그레이드 투입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수 그레이드는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아시아 가공식품 포장소재 수요 확보를 위해 칠드계 용도로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