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니즈(Celanese)가 EP(Engineering Plastic) 컴파운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셀라니즈는 최근 EP 컴파운드 사업 확장을 위해 인디아 Next Polymers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1/4분기 모든 인수합병(M&A)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동안 EP 컴파운드 사업에서 유럽, 미국, 중동기업을 인수한데 이어 인디아기업까지 확보함에 따라 아시아 공급망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ext Polymers는 인디아 열가소성 EP 컴파운드 분야의 최대 메이저로 뭄바이(Mumbai)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Dadra & Nagar Haveli 연방 직할주에 생산라인 10개 생산능력 2만톤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PA(Polyamide) 6 및 66, PP(Polypropyl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지, PC(Polycarbonate), PMMA(Polymethyl Methacrylate) 등 각종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자동차, 전자, 공업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셀라니즈에 따르면, 인디아는 열가소성 EP 컴파운드 시장이 연평균 15%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셀라니즈는 Next Polymers 인수를 통해 고성장 시장에서 공급거점을 확보하고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P는 셀라니즈의 Engineered Materials 사업의 핵심 분야로 사업 확장을 위해 몇년 전부터 다양한 인수합병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컴파운드 생산라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PC, 변성 PPE(Polyphenylene Ether), PC/ABS, SAN(Styrene Acrylonitrile) 등 비결정 수지와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Thermoplastic Elastomer) 등 포괄적인 컴파운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생산기술 및 기능을 갖춘 이태리 S.O.F.TER 그룹이나 이스라엘 Nilit으로부터 PA 컴파운드 사업을 인수해왔다.
또 2018년에는 미국 Omni Plastics 인수를 마무리한 바 있다.
Omni Plastics은 PA, PC, PP 뿐만 아니라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등을 베이스로 한 위탁 개발제품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셀라니즈가 그동안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던 사무기기 분야 등에서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Next Polymers 인수를 통해 인디아에 컴파운드 생산거점을 확보함에 따라 성장시장의 니즈에 더욱 명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