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 Ink SC Holdings 산하에 있는 Toyo ADL이 식품포장재 시장에서 친환경제품 제안을 강화한다.
Toyo ADL은 세계적으로 플래스틱제품 사용을 중단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속가능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투입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종이에 내유성, 내수성, 통기성을 부여할 수 있는 기능성 왁스 분야에서 생분해성 소재를 채용한 코팅제를 개발해 PE(Polyethylene) 라미네이트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제안하고 있으며 핫멜트 접착제의 바이오매스 그레이드 등을 포함해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Toyo ADL은 1975년 미국 Petrolite와 Toyo Ink가 50대50 합작으로 설립한 Toyo Petrolite가 2007년 합작을 해소하고 2008년 사명을 변경해 출범했다.
Toyo Petrolite는 카르나우바 야자나무의 잎에서 추출하는 천연왁스 「Carnauba Wax」를 수입‧판매하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왁스 및 핫멜트 접착제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Toyo ADL은 핫멜트 접착제, 기능성 왁스가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진출한 식품첨가물 색소제제, 얼룩조릿대 추출액 등 천연제품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기능성 왁스는 해양 플래스틱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종이에 얇게 코팅해 내유성 및 내수성을 부여할 수 있는 코팅제의 원료로 생분해성 소재를 채용한 그레이드를 추가했다.
해당 그레이드는 통기성도 보유하고 있어 내유 및 내수를 목적으로 종이포장에 처리하는 PE 라미네이트에 비해 내용물에 대한 습기의 영향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가열 접착하는 열실링성 그레이드도 라인업하고 있어 플래스틱을 이용하지 않는 식품포장재용으로 제안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식품포장재용 핫멜트 접착제는 유제품 등의 용기뚜껑 실링제, 비스킷 포장용 열실링제를 중심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대응 관점에서 식물 유래 원료를 배합한 바이오매스 그레이드를 확충하고 있으며 로진(Rosin)을 배합한 전략제품 「Labelmelt BL-8603KC」 등은 일본 유기자원협회가 운영하는 바이오매스 마크를 취득했다.
앞으로는 접착용을 포함해 탄소중립제품으로 식품포장재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Toyo Ink SC Holdings는 2018년 시작한 중기 경영계획 SIC-I에서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Toyo Ink는 식품포장재용 잉크의 바이오매스화에, Toyo ADL은 천연소재 및 친환경기술 활용에 힘을 기울이며 모기업의 경영방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