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대표 이홍열)이 전반적인 시황 호조 속에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018년 매출이 1조3717억원으로 전년대비 18.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107억원으로 89.6% 급증함으로써 2008년 기록한 1162억원을 2배 가까이 능가하는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순이익도 892억원에서 2149억원으로 378.9% 폭증했다.
4분기 매출은 33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7%,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49.0% 증가했고 순이익은 76억원에서 364억원으로 378.9% 대폭 늘어났다.
영업실적 개선은 주요제품 전방산업 호조로 수요가 신장한 가운데 중국 환경규제 강화와 경쟁기업 신증설 저조로 공급이 정체돼 수급이 개선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2018년 염소 계열의 ECH(Epichlorohydrin)와 가성소다(Caustic Soda)의 수급 개선이 두드러졌다”며 “건축용 첨가제로 사용되는 메셀로스(Mecellose)와 의약용 캡슐 원료인 애니코트(AnyCoat) 등 셀룰로오스(Cellulose) 계열 스페셜티제품들의 꾸준한 매출 증대가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018년 완료된 반도체 현상액 TMAC(Tetra Methyl Ammonium Chloride) 및 페인트 첨가제 헤셀로스(HEC: Hydroxyethyl Cellulose) 증설과 같이 앞으로도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그룹의 시너지를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