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Toray)가 유럽 자동차 소재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도레이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PPS(Polyphenylene Sulfide), 탄소섬유를 시작으로 LiB(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Separator), 가식필름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에 필수적인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목표로 자동차용 연구개발(R&D) 센터 Automotive Center Europe(AMCEU)을 신설했다.
독일 뮌헨(Munchen) 근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험제작 및 고도의 평가‧분석을 실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현지 자동차 생산기업, 대학, 정부 산하 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AMCEU에는 사출성형, 프레스가공 등 최신 시험제작기기 뿐만 아니라 일본 R&D센터인 AMC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평가‧분석기기도 도입했으며 앞으로 필요에 따라 장치를 확충할 방침이다.
현지 생산체제는 이미 구축을 완료했다.
PPS 컴파운드는 헝가리, 탄소섬유 레귤러토우(Regular Tow)는 프랑스, 라지토우(Large Tow)는 헝가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대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안정공급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도레이는 유럽 네트워크가 풍부한 강점도 보유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수지 판매기업 Toray Resin Europe(TREU)이 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CFRP(탄소섬유강화수지)를 공급하는 Europe Advanced Carbon Fiber Composite(EACC), 연료전지 소재를 공급하는 Greenerity 등 차세대 기술을 보유한 자회사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글로벌 최대의 열가소성 프리프레그(Prepreg) 메이저 Ten Cate를 사상 최고액으로 인수해 네덜란드 생산체제를 확보했다.
도레이는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에 자동차용 R&D센터를 개설함에 따라 다양한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수지화 및 최첨단기술 개발을 리드하고 있는 유럽을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AMCEU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