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세정제 시장에서 불소계 용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제품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친환경 HFO(Hydrofluoroolefin) 개발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불소계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던 HFC(Hydrofluorocarbon)-225 대체시장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불소계는 세정력이 높고 불연성을 갖추고 있으나 다른 용제에 비해 단가가 높은 것이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세정제 생산기업들은 수요처에게 샘플을 제공해 세정평가를 실시하고 최적의 세정조건을 제안하는 지원체제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HFO를 비롯한 신제품의 강점을 강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CFC(Chlorofluorocarbon) 사용금지 및 대체 관련규제가 확산됨에 따라 일본은 불소계 세정제 주력제품이던 HFC-225 생산을 2018년을 끝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세정제 생산기업들은 HFC-225 생산 종료 후 대체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불소계 세정제 생산기업들은 GWP가 1 미만인 HFO류 용제를 잇따라 투입하고 있다.
HFO류 세정제는 친환경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세정력이 높고 불연성을 갖추어 소방법을 준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탄화수소계처럼 방폭설비를 필수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요기업 입장에서는 염소계, 탄화수소계, 수계 등 다른 용제에 비해 불소계 용제의 단가가 높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염소계에 비해서는 10배 가까이 비싼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급기업들은 수요처가 직접 성능과 토탈코스트의 균형을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체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센트럴글래스(Cetral Glass)는 가와사키(Kawasaki) 공장에 수요처 관계자들을 초청한 후 실제 기기로 세정시험을 실시하는 기술서비스 그룹을 신설했다.
그동안 가와사키 공장과는 거리가 있는 사이타마(Saitama) 소재 화학연구소에서만 실험을 실시했으나 초청형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수요처에게 알맞은 조건을 안내하고 있다.
새로운 검사기기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정용, 린스용 2액 타입을 생산하고 있는 도쿠야마메텔(Tokuyama Metel)은 가와사키 소재 본사에 세정기술센터를 구축하고 기술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사히글래스(Asahi Glass)도 치바(Chiba) 공장에 구축한 기술서비스거점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Amolea AS-300은 베스트 상품인 Asahi Clean AK-225과 KB(Kauri Butanol) 값, 끓는 점 등이 유사하고 기존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세정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밖에 피치 세정 등에도 대응이 가능한 Amolea AT 시리즈도 갖추고 있으며 수요처의 요구 사항에 맞추어 적절한 제공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