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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Kun, 2025년까지 일괄 프로젝트 … BP, 125만톤 합작
2019년 3월 25일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신증설 프로젝트가 중국을 중심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중국 TongKun은 석유화학 및 폴리에스터(Polyester) 일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TongKun은 중국 폴리에스터 섬유 메이저로 장쑤(Jiangsu)의 난통(Nantong)에서 석유화학제품과 폴리에스터 섬유까지 일괄 생산할 계획 아래 총 160억위안(약 2조56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PTA부터 폴리에스터 장섬유 생산설비까지 모두 신규 건설하며 2022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최근 Hengyi Petrochemical 등도 폴리에스터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적극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생산품목은 PTA 2기 500만톤을 비롯해 FDY(연신사) 90만톤, POY(반연신사) 150만톤 등으로 파악된다.
TongKun은 155만평방미터 부지를 확보했으며 유틸리티, 물류부두, 항만설비 등을 포함하면 부지면적이 174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1월까지 각종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 2기에 걸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는 약 120억위안(약 1조9200억원)을 투자해 PTA 2기, FDY 30만톤, POY 90만톤, 각종 인프라를 건설한다.
이어 2023년 12월부터 2025년 12월에는 FDY, POY를 각각 60만톤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FDY는 연신, 열처리를 실시해 그대로 직물에 사용하는 원사로 건조성, 보습성을 살려 의류에 투입되고 산업자재 용도는 타이어코드(Tirecord)나 좌석벨트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
POY는 방사 후 가연 등 추가 공정을 필요로 하는 반연신사이며 용도에 맞추어 추가 가공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Hengyi 그룹도 창싱다오(Changxingdao)에서 PTA 2기 500만톤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9년 말 완공되면 총 생산능력이 1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Hengyi는 잉커우(Yingkou)에서 폴리에스터 280만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PTA 생산능력 확대에 맞추어 폴리에스터도 400만톤 정도 증설할 계획이다.
영국 BP도 터키에서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BP는 아제르바이잔 국영 SOCAR와 합작으로 터키에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로마틱(Aromatics) 및 PTA 플랜트를 중심으로 건설하며, 계획이 구체화된다면 2023년경 상업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터키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폴리에스터 체인용으로 PTA를 공급할 방침이며, SOCAR가 터키에 신규 건설한 정유공장과 통합해 컴플렉스 전체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터키 알리아가(Aliaga)에 PTA 125만톤, P-X(Para-Xylene) 84만톤, 벤젠(Benzene) 34만톤 플랜트를 건설하며, 2018년 10월 상업가동한 SOCAR의 신규 정유공장과 통합해 원료부터 이어지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코스트 우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터키는 전통적으로 섬유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중동 의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섬유 및 의류 수출액이 20조원 이상으로 전체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가 8000만명으로 증가하면서 개인소비가 커져 음료 시장도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반면, 소재로 사용하는 폴리에스터 체인 구축은 서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SASA Polyester가 텍스타일용 38만톤 및 병(Bottle)용 21만6000톤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플랜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5년에는 폴리에스터 최대 메이저인 Indorama Ventures가 터키 현지기업인 Polyplex로부터 PET수지 공장을 인수하면서 터키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PTA는 PetKim 1사만이 공급하고 있으며 2015년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나 총 10만5000톤 생산체제를 갖추는데 그치고 있다.
터키는 BP-SOCAR의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PTA 생산능력을 125만톤 추가함으로써 자체수요 충족 뿐만 아니라 외부판매 여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SOCAR 정유공장의 고부가가치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CAR가 건설한 신규 정유공장은 원유 처리능력이 1000만톤에 달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통틀어 최대이나 원칙적으로 원유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어 원료 코스트 면에서 다른 산유국 정유공장에게 밀리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석유 수요 피크아웃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석유정제와 석유화학 사업을 통합해 일원화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터키는 정유공장의 경쟁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BP는 2016년부터 중국에서 아로마틱 및 PTA 관련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년만에 터키에서 또다시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 주목된다.
BP와 SOCAR는 2019년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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