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아스펜 에어로젤(Aspen Aerogels)과 신규 불연 단열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바스프는 미국 단열재 생산기업인 아스펜 에어로젤과 2016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신제품 생산 및 독점 공급 조항을 새로 추가함으로써 협력을 강화했다고 2019년 4월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스펜 에어로젤의 신규 불연 단열재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바스프 단열재 슬렌텍스(Slentex)와 함께 판매할 예정으로, 주요 수요처와 함께 진행한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바스프 슬렌텍스는 선도적인 단열성, 불연등급을 갖추어 최첨단 불연 단열재 기술의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신제품 추가로 기존의 건축 분야 뿐만 아니라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아스펜 에어로젤은 바스프로부터 2차 선지급금을 받아 생산제품 최적화 및 새로운 공정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고, 바스프는 해당 협약 및 선지급금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신제품에 대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다.
돈 영(Don Young) 아스펜 에어로젤 회장 및 CEO(최고경영자)는 “2016년 바스프와 공동개발협약을 발표했을 당시 혁신·우수제품 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 바 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새로운 제휴 확대는 개발협력에 대한 양사의 헌신을 의미하며 바스프의 선지급금은 아스펜의 재무상태를 강화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머 얀(Raimer Jahn)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 총괄 사장은 “성공적인 신제품 개발은 고기능성 단열재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기존 건축용 단열재 슬렌텍스에 이어 혁신적인 신제품이 출시되면 단열재 제품군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내화기준과 초고효율 에어로젤 단열 기술의 글로벌 출시와 적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