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리사이클제품이 신규 수지 수요를 대체함으로써 수요 감소를 부채질하고 있다.

LDPE 시세는 8월21일 CFR FE Asia 톤당 96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970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중국 내수가격도 ex-works 톤당 8000위안으로 200위안 하락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산 저가제품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대량 유입됨으로써 공급과잉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에서 리사이클이 활성화돼 신규수요를 대체해 치명타를 날리고 있다.
중국은 2019년 상반기에 LDPE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가운데 리사이클제품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침체 장기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폐플래스틱 수입은 금지하고 있으나 리사이클 펠릿 수입은 허용하고 있다.
아시아는 2019년 리사이클 PE 수요가 3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DPE 생산기업들은 수요 부진에 따라 EVA(Ethylene Vinyl Acetate)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한계에 부딪혀 LDPE 현물가격이 900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는 2019년 신규 공급이 400만-500만톤에 달하는 가운데 미국산이 290만톤에 달함으로써 장기간 미국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미국은 에탄(Ethane) 베이스 에틸렌 신증설을 통해 PE 생산을 확대하고 과잉물량을 아시아 및 유럽에 적극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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