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는 오랜만에 약세를 탈출했다.
아시아 P-X 시장은 사우디 사태를 타고 800달러에 육박했으나 신규 플랜트 가동을 앞두고 있어 강세를 계속하기는 어려워지고 있다.

P-X 시세는 9월20일 FOB Korea 톤당 785달러로 21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794달러로 22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22달러 상승해 804달러를 형성했다.
P-X는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60달러대에서 7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폭등한 후 64달러대에서 등락한 영향으로 8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으나 브루나이 플랜트가 신규 가동을 앞두고 있어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중국 Hengyi Petrochemical의 100% 자회사인 Hengyi Brunei는 브루나이에 건설한 신규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 플랜트를 완공하고 10월 중순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석유정제능력은 800만톤, P-X는 150만톤, 벤젠(Benzene)은 50만톤이다.
다만, 리포머(Reformer)는 11월 중순 가동할 예정이어서 당분간은 Isomer 그레이드 M-X(Mixed-Xylene)를 수입해 충당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12월 중순 상업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은 대부분 Yisheng을 중심으로 중국 동부지역으로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Yisheng Petrochemical은 중국 닝보(Ningbo)에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600만톤 플랜트를 신규 건설할 계획이다. 가동시기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완공되면 PTA 생산능력이 총 1950만톤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