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이, 성장영역 모빌리티‧포장소재 중심 … 전사적 지원체제 구축
미쓰이케미칼(Mitsui Chemicals)이 화학제품 생산 중심에서 솔루션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미쓰이케미칼은 성장 영역으로 설정한 모빌리티 및 푸드&패키징(F&P) 사업에서 전사적 차원의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시장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나 자율주행, 전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자동차산업의 CASE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어 노하우를 집결시켜 종합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동적으로 자원을 투입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횡단조직으로 2020년 4월 Center of Excellence(CoE)를 신설하고 전사적 관점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 기능‧책임‧권한 등 상세한 내용을 설정한 후 2021회계연도부터 CoE를 중심으로 솔루션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쓰이케미칼은 최근 수년 동안 수지계 부품의 금형을 제조하는 교와공업(Kyowa Kogyo), 자동차 개발 및 디자인 전문기업 아크(Arrk)를 인
수하며 자동차 개발 초기단계부터 부품을 시험제작해 제안하는 체제를 정비했다.
미쓰이케미칼 65%,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 35% 출자해 PP(Polypropylene)를 생산하고 있는 프라임폴리머(Prime Polymer), 미쓰이케미칼이 65%, Nippon Shokubai(NSC)가 35% 출자한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 및 성형소재 생산기업 Japan Composite도 자동차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쓰이케미칼은 신 모빌리티 사업개발실, Mobility Development Center(MDC), 나고야(Nagoya)의 자동차 소재 마케팅실, 고분자 소재 연구소, 기능소재 연구소 등 자동차 소재와 관련된 다양한 조직을 갖추고 있다.
CASE 등 자동차산업의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포괄적인 제안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하고 CoE 체제를 바탕으로 전사적 차원의 솔루션을 제안하는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모빌리티 사업본부에 새롭게 CoE 프로젝트 추진실을 설치해 전사 횡단을 견인토록 할 예정이다.
이미 중점 프로젝트를 10건 이상 설정하고 완성차기업이나 티어(Tier) 1 등과 협력하면서 2023년 이후 상업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별로 리더를 정해 진척상항을 관리하도록 하면서 제안능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푸드&패키징 사업도 Mitsui Chemicals Tohcello(MCT), 프라임폴리머, 연구소 등 관련기업과 조직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포장소재는 요소기술, 원료, 기능 등이 다양해 분산돼 있는 인재를 한곳에 모아 원스톱으로 대응하는 체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CoE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포장소재는 예전부터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해 CoE 체제를 강화하기가 용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 종합적인 능력을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포장소재는 도시화나 생활양식 변화에 대응하면서 낭비되는 음식물을 저감하거나 식품 신선도를 보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순환경제 관련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디지털화 흐름도 나타나고 있어 미쓰이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실을 포함해 단일소재, 연포장 리사이클 등을 중심으로 대응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조기 사업화를 통해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