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IST, 분말 X선 회절기법 이용 … LiB보다 용량 크고 밀도 높아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0.11.24
국내 연구진이 칼슘이온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에너지공학전공 홍승태 교수 연구팀이 리튬이온전지(LiB)를 대체할 차세대 2차전지 후보로 주목받는 칼슘이 온전지용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칼슘은 리튬보다 이온 크기가 크고 산화 수(Oxidation Number)도 높아 전지 소재로 사용하면 전극 물질의 구조적 변형 등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칼슘이온을 소재로 전지를 개발하면 리튬이온전지보다 용량이 크고 에너지밀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칼슘이온전지 개발에 필수적인 양극 소재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분말 X선 회절 기법을 이용해 높은 구조적 안정성을 지닌 나시콘(NASICON) 구조 기반 양극 소재인 NaV2(PO4)3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홍승태 교수는 “연구성과로 리튬이온전지 용량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칼슘이온전지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소재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 9월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K)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