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보닉, 프탈산‧방향족 무함유 도너 제안 … RoHS 규제 대응
에보닉(Evonik Industries)이 아시아에서 고분자 중합 촉매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에보닉은 최근 PAE(Phthalic Acid Ester)가 RoHS 제한물질에 추가되면서 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프탈레이드(Phthalate) 및 방향족(Aromatics)을 함유하지 않는 고분자 중합 촉매용 도너 Catylen D 2100 제안으로 대응하고 있다.
Catylen D 2100을 채용하면 촉매 활성이 향상되고 수소 응답까지 개선함으로써 내충격성이 우수한 PP(Polypropylene)를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촉매 담체 전구체인 Catylen S 300 시리즈와 함께 촉매 위탁생산을 포함한 솔루션 전반을 제안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산업‧석유화학용 니켈 폼 촉매 신제품인 Metalyst 9 시리즈를 출시했다.
필요한 금속량을 줄이고 설비에 대한 부하를 경감시킬 수 있는 특징을 살려 옥소알코올(Oxo-Alcohol), 부탄디올(BDO) 등에 사용되는 베이스 금속 촉매를 대체하고 있으며 여러 수요기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부터는 Catylen D 2100 제안을 시작했다. 
프로필렌 중합 프로세스에 사용되는 지글러나타(Ziegler Natta) 촉매용 도너로, RoHS가 2019년 7월 이후 EU에서 출시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PAE 4종의 사용을 제한함에 따라 폴리올레핀(Polyolefin)류 중합에 사용하는 촉매에서 프탈레이트 탈피가 본격화되면서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Catylen D 2100은 프탈레이트 및 방향족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촉매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메탈로센(Metallocene) 촉매에 근접한 좁은 분자량 분포를 조절할 수 있고, 특히 높은 고무 함유량을 가진 고충격(High Impact) 코폴리머(Copolymer) 용도에 최적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소 응답성을 개선해 일반적인 프탈레이트 함유 촉매로는 다운스트림 가공 프로세스에 과산화물을 사용해야 실현할 수 있던 MFR(Melt Folw Rate)이 높은 PP도 생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Catylene S 300 시리즈는 구형 마그네슘 에톡시드 베이스 촉매 담체 전구체로 입자 사이즈 분포가 1(스판치) 미만이어서 10-40마이크로미터 범위로 공급이 가능하며 고충격 용도에 적합한 독자적인 미세공 분포를 보유한 지글러나타 타입 촉매도 제조할 수 있다.
PE(Polyethylene) 생산에 투입하는 지글러 및 PP 제조용 지글러나타 촉매 생산기업이 채용하면 복잡하면서 코스트가 높은 입자 형성 공정을 생략할 수 있고 개별 프로세스에 필요한 입경 담체 소재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보닉은 일본 쓰쿠바(Tsukuba) 공장에서 라이프사이언스 및 파인케미칼용 귀금속 촉매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술센터를 통해 위탁생산 등 솔루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EU(유럽연합) EPA(경제협력협정) 발효를 계기로 일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증설이 활발한 한국시장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에보닉은 고분자 중합용 촉매 위탁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본, 한국 수요기업의 니즈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