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사업 추진주체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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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당초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DNA칩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사업 등을 검토해왔으나 최근 핵심사인 삼성전자가 「바이오투자 백지화」로 입장을 바꿨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월23일 투자자설명회(IR)에서 『바이오사업 계획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 「제2의 삼성자동차」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며, 현재는 바이오에 투자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주관리차원에서 「바이오 철수」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계획을 주도해온 삼성종합기술원은 『산업자원부가 장기 국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DNA칩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사업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국책사업인 DNA칩 개발 프로젝트는 1999년 시작돼 2008년 완료되는 장기 국책과제로 2002년까지 1단계 사업기간 중 198억원을 투입하는 대형사업이다. 서울대, 삼성전자, LG전자 등 6개 기관이 주관하고 10개 관련기업이 참여하는 DNA칩 개발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맡는 등 삼성측이 주도적으로 역할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당초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정밀화학, 삼성의료원, 성균관대학교 등 계열기관에 흩어져 있는 바이오 관련사업을 통합, 자본금 1000억원의 「삼성바이오」를 설립하는 방안을 컨설팅기업인 ADL(Athur D Little)과 함께 마련, 2005년까지 2조원을 투자해 바이오칩, 바이오의약, 바이오환경 등 3대 사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을 수립했었다. <화학저널 2000/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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