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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6월 PSI 75로 43 하락 … 7월 전망도 92로 부진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1.06.23
화학산업 업황 개선 흐름이 둔화됐다.
산업연구원은 6월10-16일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88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6월 제조업 업황 현황 PSI가 123으로 집계돼 5월의 127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PSI는 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의미하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많음을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 업황 PSI는 2020년 6월부터 13개월 연속 100을 상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최근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내수는 119, 수출이 130, 생산 119, 투자액 118, 채산성은 108 등으로 모든 세부 지표가 100을 넘겼으나 전월대비로는 수출, 생산, 투자액이 상승한 반면 내수와 채산성은 낮아졌다.
화학산업은 PSI가 75로 43 줄어들며 100을 하회함에 따라 업황 개선 흐름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각각 150, 자동차 124, 조선 138, 기계 126, 철강 121, 섬유 147 등을 기록하는 등 대다수 업종이 100을 상회한 것과 대조적이다.
다만, 철강도 50이 줄어들었고 기계 26, 반도체 23, 조선 10 등 상당수 업종에서 두자릿수 하락 폭을 기록해 화학산업 외에도 전체 제조업 업황 개선 흐름이 둔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황 전망 PSI 역시 130으로 3 하락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내수는 125로 5월과 같았고 수출과 생산이 각각 136, 125으로 상승했으나 투자액이 123으로 소폭 낮아졌다.
반도체 전망은 162, 섬유가 153, 자동차 146 등으로 다수 업종에서 100을 넘겼으나 화학은 92, 철강 86에 그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윤화 선임기자)
표, 그래프: <업종별 2021년 6월 경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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