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 플래스틱 대체‧바이오화에 MR‧CR … 순환경제 솔루션 가속화
스미토모상사(SC: Sumitomo Corperation)가 환경 관련사업을 강화한다.
스미토모상사는 환경 관련사업 창출을 위해 기초화학제품 및 전자본부의 영업부 내부에 횡단적 전담조직인 그린케미칼 개발실을 신설했다.
합성수지, 무기화학제품, 전자‧기능소재, EMS(전자기기 위탁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와 노하우를 모아 순환경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부 내부에 횡단조직을 설치한 것은 처음이며 다른 본부의 영업부와도 연계하면서 여러 사업기회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그린케미칼 개발실은 기초화학제품 및 전자본부의 안도 나루유키 본부장 직할조직으로 2021년 5월1일 출범했으며 가고하시 타카노리 부본부장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 있다.
기초소재 케미칼과 무기화학제품, 전자‧기능소재, 전자‧EMS 사업부 등 4개 영업부로부터 12명의 인재를 선발해 해당분야의 노하우를 집약시킴으로써 순환경제, 탈탄소, 환경부하 저감,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 창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환경 대응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조직으로 사내는 물론 외부의 정보를 취합하기 쉬운 체제이며, 전문 분야가 서로 다른 인재들이 안건을 상호 평가함으로써 사업화 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화를 위해서는 그룹사인 스미토모상사케미칼(SC-Chem)이 4월1일 신설한 환경 비즈니스 추진실과 함께 활동한다.
기초소재 케미칼부와 스미토모상사케미칼이 중심이 돼 추진해온 석유화학‧합성수지 분야에서는 폐플래스틱 대체소재 사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 1월 도쿄(Tokyo) 소재 아미카테라(Amica-Terra)에 출자해 식물섬유를 주요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바이오매스 플래스틱, 생분해성 플래스틱의 특성을 모두 갖춘 신소재인 Modo-Cell을 확보했고 식료사업본부와 연계해 일본 수요기업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비식용 바이오매스 플래스틱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전사 횡단 신영업조직인 에너지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EII) 산하의 목질자원 사업부와 연계해 해외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목질 바이오매스 베이스 플래스틱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재생 플래스틱 분야에서는 MR(Material Recycle), CR(Chemical Recycle)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무기화학제품 분야에서 잔사물을 리사이클하는 사업을, 전자‧무기소재 및 EMS 분야에서는 신기술을 도입해 에너지를 더욱 많이 절감할 수 있는 전자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 대응 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스미토모상사의 강점 가운데 하나인 다른 본부와의 연계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II가 바이오매스 베이스 플래스틱 사업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CO2)을 원료로 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카본 리사이클 사업화도 준비하고 있어 해외 스타트업의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인프라 사업부가 노르웨이 Tomra Systems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 리사이클 기기 판매 및 자원회수 사업에서 협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스미토모상사는 2020년 6월 지속가능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6개의 중요 사회과제를 설정했다.
하나가 순환경제로, 리사이클과 자원절약형 기술 및 상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천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조달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케미칼 개발실 신설을 통해 환경 관련사업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 것도 순환경제 실현의 일환으로 파악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