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uene)은 800달러가 붕괴됐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2달러대 후반으로 폭락한 가운데 수요마저 줄어들어 추가 폭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톨루엔 시세는 11월26일 FOB Korea 톤당 775달러로 1주일 전에 비해 56달러 폭락했고 11월26일에만 34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11월26일 802달러로 37달러, CFR India는 840달러로 34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11월2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2.72달러로 6달러 이상 폭락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720달러로 38달러 폭락했기 때문으로, 새로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동이 출현함에 따라 12월에는 700달러 유지도 힘들어지고 있다.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876달러로 62달러 폭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내수가격도 12월물 기준 ex-tank 톤당 5750위안으로 250위안 급락했다. 동부지역 공급가격은 6200위안으로 200위안 떨어져 수입가격 환산 835.40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은 동부지역의 톨루엔 재고량이 11월26일 기준 2만3000톤에서 1만3900톤으로 급감했으나 남부지역은 1만2300톤에서 1만4000톤으로 증가했다.
인디아는 Kandla 및 Munbai 항구의 톨루엔 재고량이 1만5000톤으로 탱커용량 2만5000톤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