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01년2월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추진했던 7개 업종 구조조정이 소리만 요란했던 것으로 중간 평가되고 있다. 2001년 2월말까지 구조조정의 가닥을 잡으려던 정부의 당초 계획과는 달리 7개 업종의 구조조정 작업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부 업종은 구조조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경쟁력을 제고할 만큼 크게 진전되지는 않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진단하고 있다. 기업간 구조조정을 하려해도 공정거래법, 세법 등 걸림돌이 많아 구조조정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석유화학 관련기업은 2001년2월 7-8일 석유화학협회 기획위원회와 사장단 회의를 개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화와 집약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생산기업 수가 많고 과잉설비를 갖춘 Polyolefin 등에 대해 구조조정 작업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구조조정 작업은 철저하게 개별기업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일부 기업간 품목별 통합 등 구조조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화섬 부문에 대해서는 정부가 2001년 2월말까지 구조조정 방안을 정리해 제출하도록 요구했으나 화섬기업들은 협회차원의 논의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조정안 제출을 거부했다. 통합 화섬기업인 휴비스가 새한의 원사부분을 인수하겠다고 밝히는 등 화섬부문 통합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가격조건 등에 대한 기업간 차이가 커 실제 빅딜이 성사되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제지기업들은 2001년 들어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구조조정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2001년 2월6일 업계 선두그룹인 한솔제지와 신무림제지가 구매와 마케팅 등 포괄적인 부문에서 제휴를 맺은데 이어 신호·한국·계성제지도 생산부문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제휴의 내용을 얼마만큼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느냐가 문제로 남아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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