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IME, 리사이클별 탄소 감축량 산출 … 재생에너지 보급으로 변화
일본 해양플래스틱문제대응협의회(JaIME)가 산업계 배출 폐플래스틱의 LCA(Life Cycle Assessment: 환경부하 평가) 결과 리사이클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산업계가 배출하는 폐플래스틱을 다양한 방법으로 리사이클한 결과 모든 방법에서 리사이클 등 유효 이용을 선택하지 않을 때에 비해 에너지 자원 소비량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이 진행된다면 에너지 리커버리(ER: Energy Recovery)를 통해 환경부하 저감효과가 다소 약화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JaIME는 2019년 플래스틱 용기‧포장재 등을 원료로 사용한 폐플래스틱을 대상으로 유효 이용법 LCA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전체 폐플래스틱 배출량 822만톤의 50%에 해당하는 산업계 폐플래스틱을 대상으로 kg당 처리방법별 환경부하 감축 효과를 산정했다.
플래스틱순환이용협회가 위탁했으며 2021년 11월부터 2022년 7월 사이 진행했다.
평가 결과 MR(Material Recycle)은 단일 조성 폐플래스틱으로 수집된다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 유효하며 상업화된 CR(Chemical Recycle) 기술과 ER도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순물이 적고 조성이 편향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플래스틱 용기‧포장재를 원료로 사용한 2019년 폐플래스틱 LCA 평가보다도 유효 이용이 진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에너지원의 재에너지화가 진행된다는 가정 아래 에너지별 이산화탄소 배출원단위를 현재의 10분의 1로 설정한 평가에서 ER을 통한 환경부하 감축 효과는 약화됐다.
재생에너지가 충분히 보급되면 페플래스틱을 에너지 용도로 사용하는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에 미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보고서는 이산화탄소와 에너지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관점에서 LCA를 고려한 카본 밸런스 모델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LCA는 탄소 순환 관점이 결여돼 있다는 인식 아래 CR은 프로세스에서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단순 감축량만으로는 불리하나 화석자원을 순환시키고 화석자원 투입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달라진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화학산업 차원에서 탄소자원의 순환형 시스템 구축 완성도 평가 및 시스템 구성 변화 시뮬레이션 평가가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