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22년 BTX(벤젠‧톨루엔‧자일렌)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내수와 수출이 총 944만톤으로 전년대비 7% 감소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 신증설 영향,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타격을 받았던 2020년 수준을 소폭 하회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2023년 총수요는 944만톤으로 변동 없이 어려운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벤젠(Benzene) 수요는 262만톤으로 18% 감소했다.
수요가 가장 큰 SM(Styrene Monomer)용은 124만톤으로 21% 급감했고 다음으로 수요가 큰 페놀(Phenol)/큐멘(Cumene)용도 70만톤으로 14% 줄었다.
반면, 전체 내수 감소분이 해외로 공급됐기 때문에 수출은 53만톤으로 47% 급증했다.
톨루엔(Toluene) 내수는 110만톤으로 10%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6만톤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우레탄(Urethane) 원료 TDI(Toluene Diisocynate)용이 8만톤으로 6% 감소한 반면 가솔린 기제용을 중심으로 한 기타는 40만톤으로 35% 급증해 톨루엔 내수 회복에 기여했으나 수출은 33만톤으로 34% 대폭 감소했다.
자일렌(Xylene) 내수는 348만톤으로 변동이 없으며 수출은 137만톤으로 14% 감소했다.
2023년 BTX 수요는 2022년에 비해 변동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2024-2027년에 걸쳐 P-X(Para-Xylene) 용도 등을 통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2027년에도 총수요가 1000만톤에 달하지 못하고 역대 최대인 2017년 1342만톤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