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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겨 활용 국가전략 사업화 … 2024년 국내 고결방지제 시장 500억원
김진희
화학뉴스 2023.09.01
실리카(Silica)는 천연소재를 통한 탄소 감축이 기대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3년 9월1일 주최한 제2회 화이트바이오 기술세미나에서 김종길 바이오나노코리아 박사는 “모래에서 유래한 기존 합성 실리카가 천연 실리카로 대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래는 공기 및 물과 함께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실리카 원료이나 연간 500억톤의 모래 채굴로 생태학적 파괴가 발생하고 있으 며 실리카 1톤을 생산하는데 이산화탄소(CO2) 4-6톤이 배출됨에 따라 환경오염 문제가 동반되고 있다.
또 모래 유래 합성 실리카는 수요 100%를 중국에서 수입하는 등 의존도가 높고 2016년 중국 정부에서 환경공해를 이유로 전체 공장 중 50%를 폐쇄함에 따라 국내가격이 3배 이상 급등한 바 있어 자급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바이오나노코리아는 천연 성분인 왕겨를 활용한 고결방지제로 식품 시장에서 합성 고결방지제를 대체하고 의약품 시장의 합성제제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산 왕겨 1000만톤, 천연고무 100만톤을 활용해 한국-베트남 국가 전략 사업화로 바이오 베이스 고결방지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왕겨는 80%의 천연 파이버와 20%의 천연 실리카로 구성돼 있으며 모래 대비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알려졌다.
국내 식품첨가물용 고결방지제 시장은 2024년까지 5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5-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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