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SR이 PFAS(Polyfluoroalkyl Substance)를 사용하지 않는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한다.
JSR은 PFAS 프리 소재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중소형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용 불소를 함유하지 않은 평탄화막과 화소분리막(뱅크재)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화학증폭형 소재라는 점을 시장에 홍보해 디스플레이 고해상도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JSR은 점유율 1위인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용 배향막, 절연막에서도 PFAS 프리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환경대응을 무기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JSR은 LCD 패널용 배향막, 절연막, 컬러필터용 보호막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LED 패널용 소재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터치센서용 저온절연막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이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외부발광 소재는 100%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도 평탄화막 및 박막봉지(TFE) 소재 등의 채용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JSR은 PFAS 프리 차세대 소재를 제안해 OLED 디스플레이 소재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평탄화막은 대형 OLED 패널용 시장의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PFAS 프리 그레이드를 활용해 추가적인 확대에 나선다.
반면, 스마트폰 등 중소형 OLED 패널용 평탄화막 및 뱅크재는 경쟁하고 있는 PI(Polyimide)가 사실상 표준의 위치를 획득한 상황에서 PFAS 프리 소재에 기대를 걸고 있다.
PI를 포함 다양한 소재 PFAS 프리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블랙뱅크 소재도 PFAS 프리를 제안할 계획이다.
JSR의 라인업은 PFAS 프리 뿐만 아니라 화학증폭형 감광소재라는 점도 강점이다. 화학증폭형 감광소재는 일반 감광소재에 비해 감도가 높고 미세 패턴을 형성하는데 용이하며 초고해상도를 요구하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용 패널 시장에서 PFAS 프리 및 화학증폭형의 강점을 살릴 방침이다.
높은 감도 덕분에 스마트폰과 TV 등의 패널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메이저인 JSR은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감광소재 노하우를 디스플레이 분야에 활용할 계획으로 현재 LCD 패널용 배향막 및 절연막용 PFAS 프리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배향막 50%, 절연막 60%의 점유율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