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섬유업계가 자율 구조조정방안의 하나로 섬유 통합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화섬협회는 3월29일 이사회를 열고 업계 자율적인 구조조정방안을 상반기에 마련, 2001년안에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조민호 휴비스(화학섬유 통합법인) 사장은 "업계의 과당경쟁을 줄이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이거나 화의중인 섬유회사를 하나로 묶는 통합지주회사 설립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섬유통합 지주회사 설립을 위해서는 채권금융기관들의 의지와 지원이 가장 중요하며,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는 대로 정부와 채권단을 상대로 설득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산업자원부 김칠두 생활산업국장은 "정부는 섬유 등 7개 업종에 대해 업계 자율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기본방침을 세운 만큼 관련업계가 구조조정방안을 마련하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섬유업계에는 2000년11월 삼양사와 SK케미칼이 공동설립한 통합법인 휴비스에 이어 대규모 통합지주회사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통합지주회사가 세워지면 워크아웃중이거나 화의,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새한, 고합, 동국무역, 금강화섬, 대하합섬 등 5개사가 지주회사 아래로 편입되고 채권단과 우량기업인 효성, 휴비스 등이 지주회사에 출자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주회사 편입대상으로 거론되는 5개 섬유기업의 채권금융기관들도 통합 지주회사 설립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섬유업계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세계 화섬제품의 공급과잉과 외환위기 등으로 심한 수급불균형에 시달려왔다. 세계 섬유시장에서는 출혈경쟁이 계속되자 DuPont이 멕시코 Alpek과 Polyester섬유 부문 통합회사를 세우는 등 기업통합, 해외이전, 설비폐기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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