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 4000명 감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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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화학기업인 DuPont이 수요감소를 이유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DuPont은 경기둔화와 동시에 의류 메이커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직원의 4%인 정규직 4000명 및 전체의 10%인 계약직 1300명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4월2일 밝혔다. 감축인원의 1/2은 수요감소에 따라 세계적으로 판매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Polyester와 Nylon 사업부문에 종사하던 사람들이다. DuPont은 인원감축으로 2001년말까지 4억달러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uPont은 폐쇄하는 공장은 없으나 델라웨어주의 시포드,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킨스턴과 케이프 피어,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캄덴 등에 소재한 Polyester 및 Nylon 공장이 감산할 예정이며, 대신 판매가 왕성한 생명공학 부문에 초점을 맞춰 경영할 계획이하고 밝혔다. DuPont은 1938년 Nylon을 발명한 이래 Nylon의 최대 공급자 역할을 해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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