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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계 물류비 비중 5%대 … 전가율 확대되면 수익성 압박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4.08.23
증가하는 물류 코스트가 화학산업을 압박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일본 로지스틱스 시스템 협회(JILS)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산업계의 평균 매출 대비 물류 코스트 비중은 5.0%로 감소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파나마 운하의 선박 통행량 규제 영향으로 해상운임이 상상하는 등 물류 코스트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 폭이 더 커 비중 자체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물류 코스트 증가분과 판매가격에 전가되는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도매업·기타 산업에서 물류 코스트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ILS는 물류기업을 포함해 166사를 조사했으며 물류가격 인상 요청을 받은 곳이 86.7%로 2022년 조사 대비 10.5%포인트 증가했으며 운송료. 하역료, 보관료 순으로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상을 요청받은 144곳 가운데 92.4%가 인상을 수락했다.
조사대상기업들이 최근 공급망 혼란 및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원료가격과 제조원가, 판관비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하기 시작함에 따라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으나, 물류기업은 대체적으로 물류 코스트 상승분을 화주에게 전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물류 코스트 전가율이 물가상승 속도 대비 낮은 것으로 해석됨에 따라 앞으로 관련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윤)
표, 그래프: <일본 산업계의 매출 대비 물류비 비중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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