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하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수요 부진과 과잉 경쟁, 원료비 하락이 맞물리며 판매자들의 낮은 제안으로 이어져 가격이 하락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8월13일 CFR China가 1085달러로 10달러 하락했지만, CFR SE Asia는 110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110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China는 2021년 10월 1050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4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175달러로 20달러 하락했지만, CFR SE Asia는 118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118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HIPS CFR China는 2023년 7월 1175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2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럽은 8월15일 GPPS가 FD NWE 톤당 1365유로, HIPS는 1465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8월1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5.63달러로 약 1달러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 PS 시장은 수요 부진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원료비 하락과 판매자들의 낮은 제안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가 여전히 지역 생산업체들의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비관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8월12일 FOB Korea 895달러, CFR China는 905달러로 각각 5달러 하락해 생산비 부담이 줄었지만, 구매 관심이나 지역 수요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해 시장 심리는 여전히 침체된 상태다.
중국에서는 다수의 설비가 재가동되면서 시장 내 공급이 확대됐다. 그러나 다운스트림 산업의 구매 신중 기조가 이어지며 수요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지 못했다. 주요 소비처인 가전 제조업은 안정적이거나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내수 지출 감소 흐름을 반영한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공장은 주문 유입이 저조할 경우 가동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도 있어, 단기적으로 PS 수요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급 확대와 수요 정체가 맞물리면서 시장 심리는 당분간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 시장은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구매자들은 재고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필수 물량에만 집중하고 있다. 동북아·동남아 전역에서 현물 물량이 풍부한 데다 중국산 수출이 가격 경쟁을 심화시키며 일부 손실 판매까지 나타났다. 이로 인해 판매·생산 비율이 악화되고 재고 회전율이 둔화되면서 현지 업체들의 마진 압박이 커졌다. 다수의 생산업체들이 이미 가동을 축소하거나 중단했으며, 낮은 가동률은 최소 8월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는 3분기말 또는 4분기초 수요 회복을 기대하지만,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경우 대규모 생산 축소나 폐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디아에서는 루피화 약세와 미국의 조정된 관세율, 계절적 수요 둔화, 그리고 경쟁력 있는 중국산 PS 가격 영향으로 아시아산 물량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8월말-9월초 축제 시즌을 앞두고 계절적 수요 회복이 일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중국산 저가 물량의 공급과잉이 다른 아시아산 제품 수요를 계속 압박하며 시장 내 구매·판매 격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디아 Supreme Petrochem은 PS 가격을 동결했다.
중국 Tangshan Risun Chemical은 7월5일 정기보수 들어간 허베이성(Hebei) 소재 SM 30만톤 플랜트를 8월8일, PetroChina Jinzhou Petrochemical은 7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랴오닝성(Liaoning) 소재 SM 8만톤 플랜트를 8월8일 재가동했다. 미국 Americas Styrenics는 4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오하이오주(Ohio) 매리에타(Marietta) 소재 GPPS 27만톤, HIPS 15만톤 플랜트를 8월 중순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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