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중국의 가동률 저하와 안정적인 다운스트림 수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300만톤 규모의 재가동 이슈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로필렌 시세는 8월15일 FOB Korea가 톤당 745달러, CFR SE Asia는 735달러로 각각 5달러 상승했다. 중화권은 CFR China가 775달러, CFR Taiwan도 77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FD NWE 톤당 715유로로 40유로 하락했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31.25센트로 0.5센트 떨어졌지만, Refinery 그레이드는 30.7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는 8월1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5.85달러로 약 1달러 하락한 반면, 나프타는 C&F Japan 기준 톤당 573달러로 약 2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주로 공급 감소와 꾸준한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소폭 상승했다. 동북아 일부 크래커 가동률 저하와 정기보수 등 다양한 생산 차질이 현물 가용성을 제한하며 주 초반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다운스트림 PP(Polypropylene) 업체들 수요 역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꾸준한 출하가 보장되어 시장 강세를 뒷받침했다. 이러한 공급 측면 제약과 안정적 다운스트림 수요가 결합해, 중국 내수 시장 전망이 약화되면서 주 후반 중국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주간 프로필렌 가격의 상승을 지지했다.
중국에서는 기술적 문제로 Zhenhua Petrochemical의 프로필렌 75만톤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급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주 후반에는 산둥(Shandong) 지역의 가동률이 높아지며 이전 가격 상승 이후 지역 내 공급이 확대되었고, 다운스트림인 PP 수요가 부진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되면서 시장 심리가 약화됐다. 결과적으로 PDH 가동 중단에 따른 공급 요인이 주간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으나,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약세 요인이 지속됐다.
동북아에서 약 300만톤 규모의 PDH 플랜트가 재가동되었거나 재가동을 앞두고 있다.
SK어드밴스드는 7월21일 기술적 문제로 가동 중단한 울산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8월9일 재가동했다. 중국 Tianjin Bohua는 7월29일 정기보수 들어간 톈진(Tianjin)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8월5일, Jiangsu Ruiheng New Material Technology는 6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장쑤성(Jiangsu) 롄윈강(Lianyungang)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8월8일, Shandong Binhua New Materials는 8월5일 정기보수 들어간 산둥성(Shandong) 빈저우(Binzhou)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8월 중순 재가동했다. Wanda Tianhong은 7월1일 정기보수 들어간 산둥성(Shandong) 둥잉(Dongying) 소재 프로필렌 45만톤 PDH 플랜트도 8월 중순 재가동할 계획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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