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 구동용 벨트 불필요 … 전동·전자식 수요 증가 기대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5.08.27
벨트는 자동차산업의 구조변화를 타고 사업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용 벨트는 자동차를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엔진으로부터 동력을 받아 파워 스티어링, 컴프레서, 얼터네이터(교류발전기), 워터펌프 등을 구동하는 엔진 보조기기 구동용 벨트와 엔진 내부의 크랭크 샤프트를 연결하는 위치에 설치돼 엔진의 동작을 지원하는 타이밍 벨트로 구분되며 양쪽 모두 내연기관 자동차에는 필수적인 소재이다.
전기자동차(EV)는 엔진 보조기기 구동용 벨트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엔진 보조기기 구동용 벨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 보수 시장에서 앞으로도 일정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벨트 생산기업들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사륜차·이륜차용 보수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EP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파워 슬라이드 도어(PSD) 등 전동 유닛용 벨트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PS용 벨트 등은 자동차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높은 동력전달용량과 내구성이 요구되며 전동화에 따른 정숙성 니즈에 적합한 벨트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Mitsuboshi Belting은 고강도에 경량, 저소음, 우수한 유지보수성을 갖춘 벨트를 개발해 자동차 용도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용도로 응용을 기대하고 있다.
반도케미칼(Bando Chemical)이 개발한 CNF(Cellulose Nano Fiber) 복합화 고무를 적용한 고부하 대응 더블코그벨트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ATV(All Terrain Vehicle)와 UTV(Utility Terrain Vehicle) 영역에서 엔진 고배기량화 및 고출력화가 이루어지면서 무단변속기구용 벨트에 대해 요구하는 품질도 높아지고 있다.
반도케미칼은 식물 유래 신소재인 CNF에 착안해 기존제품보다 동력전달능력을 대폭 개선하고 저발열성을 통한 장수명화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