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상승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68달러대로 상승한 가운데 거시경제 회복 기대와 타이트한 공급, 원료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LLDPE 시세는 8월26일 CFR FE Asia가 톤당 880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9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930달러로 5달러 올랐다. 유럽은 8월29일 FD NWE 980유로로 10유로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8월2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8.05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아시아 LLDPE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은 거시경제 회복 기대와 에틸렌(Ethylene)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일부 설비가 재가동했음에도 전체 가동률은 여전히 제한적이어서 공급 타이트함이 유지됐으며, 일부 거래는 소폭 인하된 가격에 체결되며 신중한 구매 분위기도 나타났다. 월말에 접어들며 제조사들이 판매를 줄이고 결산 활동에 집중하면서 공급 압박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 측면에서는 다운스트림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며 상승한 가격에 대한 반발이 관측됐다. 구매자들은 대규모 비축보다는 필요에 따른 선별적 재고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거시경제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며, 원가 지지가 이어지면서 시장 심리도 안정적인 상태다. 사우디와 한국 등 일부 국제 공급자들은 9월 선적분 제안을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글로벌 재고 축소와 공급 타이트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시장은 안정적인 원유·나프타 가격과 공급 우려가 맞물리며 신중하지만 낙관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Long Son Petrochemical Complex) 가동으로 현지 공급이 늘면서 중동산 수입 수요가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발 물량까지 유입되며 향후 1-2개월 가격 하락 우려가 커졌다. 한국 정부는 공급 과잉과 마진 악화를 이유로 크래커 가동률을 연말까지 25% 줄이도록 지시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이어갔다. 사우디 메이저는 구매자 반발에 9월 가격을 인하했고, 인도네시아 현물 시장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인디아 필름(Film)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9월을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며 시장 심리는 침체됐다. 몬순(Monsoon) 종료와 계절적 수요 증가로 거래 회복 기대가 있으나,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루피화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발 수입 관세와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가 겹치며 해외 물량 매력이 낮아졌고, 구매자들은 가격 조정 가능성을 의식해 재고 확충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중국 시장에 9월 선적 조건인 필름(Film) 그레이드에 대해 사우디가 860달러, 인디아가 870달러, 중동이 860-90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동남아에는 중동이 CFR 910달러, 인도네시아에는 아시안기업이 950달러 수준을 요구했다. 베트남에는 중국이 CFR 910달러, 한국이 CFR 930-950달러, 중동이 CFR 97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인디아에는 중동이 920-940달러 수준으로 약 10달러 정도 높게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840달러로 15달러 상승하면서,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40달러로 5달러 줄어들었고, 여전히 손익분기점 150달러 밑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PetroChina Dushanzi Petrochemical은 8월19일 정기보수 들어간 신장 위구르 자치구(Xinjiang) 쿠얼러(Korla) 소재 LLDPE 30만톤 플랜트를 8월말/9월초 재가동할 계획이다.
베트남 Long Son Petrochemical은 2024년 10월 중순 크래커와 함께 수요부진으로 가동 중단한 바리아 붕타우(Ba Ria-Vung Tau) 소재 LLDPE 50만톤 플랜트를 당초 12월말에서 연기된 8월19일 재가동했다.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는 곤프레빌(Gonfreville) 소재 LLDPE/HDPE 30만톤 스윙 플랜트에 대해 6월초 선언한 FM(불가항력)을 8월20일 철회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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