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기업 3사가 폴리올레핀(Polyolefin) 사업을 통합한다.
미쓰이케미칼(Mitsui Chemicals),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 스미토모케미칼(SCC: Sumitomo Chemical)은 미쓰이케미칼과 이데미츠코산의 폴리올레핀 합작기업 프라임폴리머(Prime Polymer)에 스미토모케미칼의 폴리올레핀 사업을 통합하는데 기본 합의했다.
2026년 4월 이전 통합을 추진하며 프라임폴리머에 대한 출자비중은 통합 전 미쓰이케미칼 65%, 이데미츠코산 35%에서 통합 후 미쓰이케미칼 52%, 이데미츠코산 28%, 스미토모케미칼 20%로 변경된다.
프라임폴리머는 2005년 미쓰이케미칼과 이데미츠코산 합작기업으로 출범해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PP(Polypropylene)를 생산하고 있다.
통합 사업장은 △프라임폴리머: 본사, 나고야(Nagoya)‧오사카(Osaka) 사무실, 기반기술 연구소, 산업용 포장재 연구소, 자동차 소재 연구소, 이치하라(Ichihara) 공장, 아네사키(Anesaki) 공장, 오사카 공장, Tokuyama Polypropylene, Prime Evolue Singapore △스미토모케미칼: 도쿄(Tokyo) 본사, 나고야 지점, 치바(Chiba) 공장, 에센셜 & 그린 머터리얼즈 연구소로 알려졌다.
통합 사업은 △프라임폴리머: 일본 PP, LLDPE, HDPE 사업과 해외 LLDPE 사업 △스미토모케미칼: 일본 PP 및 LLDPE 사업이며 컴파운드 사업은 일본 사업만 통합하고 해외는 통합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은 통합 전 PP 126만톤, PE(Polyethylene) 55만톤에서 PP 159만톤, PE 72만톤으로 변경되며 매출액은 2024년 수치를 단순 합계한 기준으로 3873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사는 통합 후 매년 80억엔 이상을 합리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폴리올레핀 생산체제를 최적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기능‧친환경제품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일본 화학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프라임폴리머 이치하라 공장과 스미토모케미칼 치바 공장이 소재한 치바현의 게이요(Keiyo) 산업단지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강윤화 책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