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역 석유화학기업들이 1년간 고용안정 지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8월21일 고용노동부 장관의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연장이 결정돼 기존 고용안정 지원이 계속된다고 밝혔다.
여수는 2025년 8월1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2026년 8월27일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연장이 결정되면서 여수 석유화학기업과 노동자들은 지원 확대와 자격요건 면제 등 우대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석유화학기업들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노동자 지원 내용은 △직업훈련을 위한 내일배움카드 500만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2500만원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1500만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2000만원 △국민취업제도Ⅱ 소득요건 면제 등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노동부 지원 등을 통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기간 여수에 2025년 53억원, 2026년 142억원을 들여 노동자에게 건강복지비와 구직활동비를, 석유화학기업에게는 고정비용과 채용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석유화학 구조개편과 관련한 고용안정 대책 등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광주특별시와 여수시는 8월20일 석유화학 사업재편 대응 간담회를 개최해 여천NCC,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폴리미래, 한국바스프,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주요기업 관계자와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주력인 석유화학산업의 고용안정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을 기반으로 실질적 고용 시책이 마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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