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산염화물(Acyl Chloride), 클로로포르메이트(Chloroformate)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바스프는 9월2일 독일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 페어분트(Verbund: 종합생산기지)에서 산염화물 및 클로로포르메이트(ACCF) 생산을 위한 현대화된 공장을 공식적으로 준공했다.
수천만 유로를 투자해 생산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생산능력을 약 30%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프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과 한국 여수에서 ACCF를 생산하고 있다.
메리 쿠리안 바스프 SE 이사회 멤버는 “현대화 공장 개장은 바스프가 루드비히스하펜 페어분트와 유럽 전역에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생산설비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생산능력 확대, 안정적인 공급, 제품의 탄소 배출량 대폭 감축을 통해 수요기업에게 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규 생산설비는 바스프 중간재 사업부의 중요한 이정표로, 생산능력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성 향상 및 전 세계 수요기업에게 안정적인 장기공급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바스프는 2025년부터 모든 원료 가공공정을 포함한 루트비히스하펜 생산설비에서 약 25종의 ACCF 포트폴리오 전체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 내 탄소발자국을 평균 19% 줄였으며 제품 사양, 인증 또는 주문 절차를 변경하지 않고도 수요기업이 Scope 3 배출량 감축 노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CCF 포트폴리오 제품들은 다양한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수요기업들은 의약품, 작물 보호제, 유기과산화물, 코팅제, 플라스틱 및 고무 혼합물 등 광범위한 분야에 ACCF 제품들을 사용한다.
바스프 중간재 사업부 케탄 조시 사장은 “ACCF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공급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중간재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바스프의 비전을 뒷받침하는 투자”라며 “현대화된 공장은 필수 중간재에 의존하는 전 세계 수요기업에게 안정적인 공급과 일관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바스프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