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측의 감산 시사 발언이 잇따르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23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9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3.22달러로, 지난 주말에 비해 0.32달러 올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14달러 상승한 24.94달러에 거래됐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20달러 오른 26.1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주간 10% 급락했던 서부텍사스중질유(WTI) 9월물은 7월23일 뉴욕시장에서 전날보다 18센트 오른 배럴당 26.1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시장에서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28센트 올라 배럴당 24.92달러에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는 8월 추가감산을 고려할 것이라는 OPEC 관계자들의 발언에 따라 지난 주말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는 7월 초부터 줄곧 내림세를 보였으나 OPEC가 하루 최소 100만배럴 감산에 나설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급반등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세계경제가 고유가로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알리 로드리게스 OPEC 사무총장은 7월23일 "8월초 추가 감산규모 결정을 위해 임시총회를 열 것이며 감산규모는 하루 100만-130만배럴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으며, 사우디 석유장관도 "추가감산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 하며 현재로서는 100만-150만배럴의 감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OPEC이 수요감소에 따른 가격폭락에 대비해 바스켓 가격인 배럴당 22-28달러 방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소비국들의 원유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재고는 3월 이후 15% 급등해 전년동기보다 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여름 휴가철 차량이동이 평년을 밑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8개월간 7차례나 석유 수요증가 예상치를 하향조정한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01년 세계 원유 수요증가폭이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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