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국제유가는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13센트 하락한 26.59달러에 거래됐으며, 11월물도 38센트 하락한 26.73달러를 기록했다. 10월물 무연휘발유도 이날 갤런당 0.99센트 하락한 74.26센트를 기록했으나, 10월물 난방유는 갤런당 0.24센트 오른 72.14센트에 장을 마쳤다. 미국 항공기 테러 이후 수일간 하락세를 지속해온 국제유가는 9월20일에도 반등에 실패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는데, 미국의 보복공격 선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것은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만기가 도래한 미국 Nymex 10월물 WTI 유가는 장중 한때 전일에 비해 배럴당 0.37달러 높은 27.1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0.22달러 떨어진 26.50달러로 마감되었으며, 11월물도 0.36달러 하락했다. 영국 IPE 11월물 Brent 선물유가도 오전에 0.38달러 가량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0.40달러 하락한 25.92달러로 마감되면서 4일간 무려 3.40달러 하락했다. 최근 수일간 국제유가 약세가 지속되는 것은 항공기를 이용한 뉴욕 무역센터(WTC) 폭탄테러와 미국의 보복공격으로 이미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경제의 침체가 가속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의 Alan Greenspan 연준위(FRB) 의장은 미국 경제가 폭탄테러에 단기적으로는 충격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전망이 밝다고 주장했다. 미국경기 부양정책을 추진하는데 신중해야 하며, 미국 테러가 경제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언했다. 반면, 일부 시장참여자들은 국제유가 폭락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고, 미국이 중동에서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중동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OPEC의 Rodriguez 사무총장에 이어 Chakib Khelil 의장도 9월26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OPEC이 증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하면서 이라크를 제외한 현 생산량(2320만b/d)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 석유장관 Adel Al-Sabeeh도 OPEC이 미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배럴당 20-22달러의 신규 유가밴드를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고 22-28달러 가격밴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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