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국제유가는 최근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실망감으로 장중 19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한때 2000년 3월 이후 최저인 배럴당 21.05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다소 회복에 성공, 결국 전날에 비해 50센트 하락한 21.31달러를 기록했다. 또 11월물 무연휘발유도 갤런당 1.29센트 하락한 56.73센트에 거래됐으며, 11월물 난방유는 한때 최근 17개월간 최저가인 60.6센트까지 내린 뒤 결국 전날에 비해 1.01센트 하락한 61.09센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11월물 천연가스는 2001년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추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100만영국열역학단위당 6.8센트 오른 2.48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37센트 내린 20.62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OPEC이 최저목표가를 22달러로 설정하고 22달러선이 10일이상 지속되면 감산을 단행한다고 2000년 결정했으나 아직도 감산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탄저병 공포로 인해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원유 수요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원유가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OPEC은 비OPEC의 감산협조가 없이 독자적인 감산을 단행하면 시장점유율을 잠식당할 우려가 있어 쉽게 감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네주엘라 Chavez 대통령은 OPEC이 추가감산을 단행한다고 하더라도 비OPEC이 생산량을 늘린다면 OPEC의 결정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베네수엘라는 OPEC과 비OPEC, 산유국과 소비국간 합의를 통해 시장안정을 회복하고 유가밴드제에 복귀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선언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11월14일 임시총회에서 OPEC이 추가감산을 결정하거나 쿼터 위반방지 계획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PEC 사무국은 OPEC 바스켓유가가 10월17일 기준 배럴당 19.07달러를 기록해 18일 연속 유가밴드 하한선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4주 평균 석유제품 수요가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래프,도표:<국제유가 동향><석유 재고현황><전력 수급동향><LNG 재고현황> <Chemical Daily News 200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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