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말 매각된 후 염료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태흥산업이 2002년 1월말 신규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태흥산업은 2001년 11월 개인투자자 6명(삼성토건)에게 최종 매각을 결정했고, 매각이 종료되는 2002년 1월말을 기점으로 현 오장석 총괄이사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해 태흥산업을 이끌게 된다. 기존 인수자 중 1명이 경리이사를 맡고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01년 구조조정을 통해 36명의 최소인원으로 인수와 매각설의 틈에서 미미한 영업을 진행해온 태흥산업은 신규출범과 함께 인원을 보강해 46명으로 증원하고 기존 7개 부서에서 관리, 영업, 생산의 3개 부서로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또 현재 기존의 10개 플랜트 중 반응성염료 공장이던 7공장과 8공장을 정상가동하고 나머지 공장 설비는 7공장 및 8공장으로 이전중이며 폐수처리시설 착공도 계획하고 있다. 태흥산업은 7공장 및 8공장 이외의 공장은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에 2월초부터 공장형 아파트를 착공할 예정이다. 생산제품도 기존 400개 품목에서 적자품목을 정리하고 경쟁력 있는 200개 품목을 유지하며 반응성염료 「아폴로」를 주력제품으로 산성염료, 염기성염료, 직접염료(노벤지딘 염료) 등의 생산·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흥산업의 고유 브랜드였던APOLLO」를 회사 로고로 확정하고 아폴로의 이미지와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며,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가격경쟁력을 강화해 이윤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태흥산업은 현재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공격적 영업망을 펼쳐 기존의 부진했던 시장 및 거래처를 넓혀 국내시장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LA지사를 유지하며 미국, 동남아, 중국 등에 대리점 체제로 수출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1961년 설립된 태흥산업은 1965년부터 염료 생산에 착수해 1997년 염료 매출 500억-600억원, 국내시장 점유율 20%로 국내 굴지의 염료 종합 메이커로 성장했으나 IMF 위기로 부도를 낸 바 있다. [화학저널 Chemicals 담당 강경화 기자] <Chemical Daily News 2002/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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