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6월 12월말 결산 상장 화학기업의 매출액이 총 28조5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줄어들고 영업이익도 1조9300억원으로 13.2% 줄어든 반면, 순이익은 1조4245억원으로 113.5%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은 매출이 1조4582억원으로 7.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288억원으로 5.2% 감소했다. 순이익도 1473억원으로 7.5% 증가했다. 2002년 상반기 국내 상장 및 등록기업의 순이익이 각각 17조원, 1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익성이 높아지고 부채비율은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그러나 벤처기업은 적자로 돌아서는 등 경영상태가 악화됐다. 증권거래소와 코스닥 증권시장이 12월 결산 510개 상장기업과 712개 등록기업의 2002년 상반기 실적을 결산한 결과, 순이익은 상장기업이 17조4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68%, 등록기업이 1조5322억원으로 51.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기업은 종전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2000년 상반기 순이익 13조3936억원보다 27.25% 늘어난 것이다.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253조3920억원으로 0.69%, 영업이익은 20조5130억원으로 10.69%가 각각 증가했다. 또 2001년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125사 가운데 75사가 흑자로 돌아섰다. 코스닥 등록기업의 매출액은 29조3321억원으로 17.3%, 영업이익은 2조3913억원으로 21.0% 늘어났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상장기업 중 제조업이 7.85%로 0.81%p 높아진 반면 금융업은 11.76%로 0.67%p 낮아졌다. 제조업은 영업이익을 1000원 매출에 약 79원, 금융업은 약 118원을 남긴 것이다. 등록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2%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상장기업이 128.99%에서 113.21%로, 등록기업이 145.15%에서 128.8%로 떨어졌다. 출자총액 제한을 받는 19개 그룹 중 공기업을 제외한 11개 그룹의 매출액은 137조7095억원으로 0.20%, 순이익은 8조7298억원으로 104.28% 각각 증가했으며 한진·현대·금호·현대중공업·한화그룹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전 그룹이 흑자를 나타냈다. 그러나 등록기업 가운데 벤처기업은 매출액이 5조1039억원으로 10.5%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215억원 흑자에서 17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증권거래소는 미국경제의 회복지연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수익 위주의 경영, 1/4분기 반도체 가격회복, 내수시장 호조 등에 힘입어 경영실적이 사상 최대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의 2/4분기 순이익은 7조519억원으로 1/4분기의 9조9918억원보다 29.4% 줄었고, 영업이익은 11조1482억원에서 9조3648억원으로 16.0%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125조5486억원에서 127조8434억원으로 증가했다. 상장기업들은 철강금속·운수창고·화학 등 일부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2/4분기 순이익이 1/4분기보다 크게 줄었다. 건설업은 1/4분기에 8434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나 2/4분기에는 2673억원의 적자로 추락했고, 섬유의복도 973억원의 순이익에서 150억원의 순손실로 돌아섰다. 순이익 감소율은 전기전자 32.2%, 금융업 34.4%, 전기가스 17.2%, 유통업 66.5%, 기계 45.4%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2/4분기(712개) 순이익은 5074억원으로 1/4분기(695개)의 1조248억원에 비해 50% 급감했고, 영업이익도 1조3294억원에서 1조619억원으로 20% 줄었다. 다만, 매출액은 13조9700억원에서 15조3600억원으로 조금 증가했다. 등록기업수가 늘어난 것도 매출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표, 그래프: | 12월말 결산 상장기업의 업종별 영업실적 비교(2002.1-6) | 순이익 증가율 상위 20위(2002.1-6) | <Chemical Daily News 2002/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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