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행동이 단기전으로 끝나면 미국 승리로 끝났던 1991년 걸프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걸프전 당시 유가가 한때 41달러까지 올랐던 것을 고려해보면 2002년 공습도 유가를 상당히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은행은 8월 1991년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단기간 군사작전이 감행되면 유가는 배럴당 25달러에서 40달러로 폭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군사행동이 장기화하고 걸프지역 분쟁이 심화되면 국제유가는 오히려 고가에서 형성되면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의 전쟁이 장기화하면 테러 전부터 둔화되기 시작한 세계경제가 동시 불황에 돌입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원유 수요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공급도 걸프 해역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따라서 공습 초기에 이미 형성된 고유가가 큰 폭 변화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1964년 8월 미국이 베트남에 대한 본격적인 무력행사에 돌입한 후 군사비 지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1966년에는 10% 이상 늘어났다. 장기전으로 치달으면 미국은 최대의 석유 공급망으로 러시아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러시아가 9.11테러 공격과 연이은 테러전으로 새로운 안보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그 동안 미국의 전통적 우방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미국에서 등을 돌린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적으나 이라크전이 세계 전체로 확대돼 미국과 반미 대립구도가 형성되면 원유가 폭등과 이에 따른 세계경제 공황을 불러올 전망이다. 1973년 중동분쟁으로 인한 석유위기 당시 국제유가는 전년에 비해 4배 폭등하고 세계적인 생산량 저하로 인플레이션과 불황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UBS워버그의 국제 이코노미스트인 폴 도노번은 중동에서 정치적 혼란 확산에 따른 세계전쟁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유가가 영원히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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