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 매각입찰에 국내기업으로는 호남석유화학, LG화학, SK 등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석유화학 재정자문사인 골드만삭스에 국내 3개 기업과 외국계 1-2곳이 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기업으로는 덴마크의 Borealis, 미국의 Dow Chemical, Shell, ExxonMobil 등이 현대석유화학 매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현대석유화학 채권단은 2002년 6월 골드만삭스의 실사작업을 바탕으로 현대석유화학의 자산, 재무상황, 생산·판매·구매 등의 영업현황을 포함한 기업설명서(IM)를 인수예상기업에 발송했었다. 채권단은 국내외 기업이 제출한 입찰제안서를 검토, 조만간 우선협상 대상기업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와 입찰제안서를 낸 관련기업은 비밀준수협약을 맺은 상태여서 향후 매각일정, 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파악이 힘든 상태이다. 현대석유화학의 현재 장부가격은 7700억원, 부채는 2조941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2001년과 2000년에는 각각 2111억원, 378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2002년 들어 분위기가 반전돼 1/4분기에 경상이익 6억원, 영업이익 405억원 흑자로 전환됐고, 이어 2/4분기에도 경상이익 569억원, 영업이익 452억원 흑자로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증권가는 현대석유화학의 인수가격이 장부가격에 상반기 흑자 1500억원(비용처리 감가상각비)을 더하고, 석유화학 경기상승에 따른 +α까지 감안해 1조5000억원 대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석유화학 채권단은 매각가격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1조5000억원 수준준 이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인수의사를 밝힌 호남석유화학, SK, LG화학 등은 석유화학 경기가 상승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공급과잉 상태인 만큼 가격이 맞지 않으면 현대석유화학 인수에 굳이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01년에는 채권단은 국내 모 석유화학기업에 5000억원 대에 현대석유화학 인수할 것을 제의했으나 해당기업이 부채탕감 조건을 내세우는 바람에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인수 의사가 있는 석유화학기업들은 매입가격으로 2001년 제시된 가격 정도를 고려하고 있으나 채권단의 제시가격이 너무 높아 매각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2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화학] LG화학, RO막 사업 매각 추진 | 2025-04-29 | ||
[화학경영]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지분 매각 | 2025-04-28 | ||
[화학경영] SK케미칼, AI 데이터센터로 매각 | 2025-04-22 | ||
[화학경영] SK, SK실트론 경영권 매각 검토 | 2025-04-09 | ||
[자동차소재] 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매각 가속 | 2025-04-03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