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Caltex정유, S-Oil 등 국내 정유기업들이 인천정유 인수를 포기, 인천정유 매각작업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SK, LG정유, S-Oil 3사는 인천정유 인수제안서 제출 마감시한인 9월16일 응찰포기를 선언,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SK는 8월 예비실사 결과 인천정유의 부실이 생각보다 심하고, 인수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만한 부문이 별로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LG정유와 S-Oil도 비슷한 이유로 응찰을 포기했다. 국내 주요 정유기업들이 인천정유 매각작업에 불참키로 함에 따라 매각작업은 상당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특히, 2002년 8월 이뤄진 예비실사에 참여해 입찰자격을 갖춘 외국계 기업들은 글렌코, 크라운리서치 등 2개 석유제품 무역회사와 구조조정 전문회사 Win & Win 등 3사에 불과해 3사가 참여하더라도 매각협상이 지연되거나 헐값 매각시비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정유는 2002년 8월 7개 관련기업으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제출받아 예비실사를 진행했으나 석유제품 수입기업인 타이거오일이 예비실사를 포기하는 등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다. 인천정유는 계획대로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나 인수제안서 제출시기를 연장하는 등 매각작업을 연기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찰 제안서를 내지 않은 SK, LG정유, S-Oil 등은 유찰 이후 재입찰과정이 진행되면 참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따라서 국내 정유기업들이 가격을 낮추기 위해 1차 입찰에는 불참했을 뿐 인수작업 자체를 중단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인천정유와 삼일회계법인은 1971년 가동하기 시작한 1공장(7만배럴)과 달리 1991년 가동한 2공장(20만배럴)은 최신설비로 설비가 낡았다는 국내 정유기업들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인천정유가 법정관리 유예기간을 6개월 연장, 매각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정유는 9월24일 인천지법에 회사정리절차 개시기간 연장을 요청, 2003년 3월말까지 6개월간 유예해주겠다는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정유는 매각작업을 계속 진행키로 했다. 인천정유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국내 정유기업들과도 개별협상에 나서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까지 매각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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