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중-일 기술경쟁력 비교 … 일본 따라잡기 전 중국에 추월 국내기업의 기술력이 일본과 대등해지려면 4.27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중국이 한국을 따라잡는 데는 3.76년 밖에 걸리지 않아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기 전에 중국에 추월당할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기업 146개와 중소기업 99개 등 제조기업 245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중·일 기술경쟁력 비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기술력은 일본에 비해 3.36년 뒤처지고 중국보다는 3.08년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중국-일본 3국의 현재 기술경쟁력 수준에는 격차가 있지만 기계, 정보통신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기술력 제고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면서 한국이 일본 수준으로 올라서기 전에 중국에 추월당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 추격이라는 위기가 4년 이내에 현실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의 기술경쟁력 속도에 가속이 붙고 있는 것은 다국적 기업들이 앞다퉈 중국에 투자하면서 많은 기술들이 중국에 이전되고 있는데다 중국 연구인력도 양과 질에서 우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기업의 기술경쟁력을 100으로 했을 때 중국은 80 수준이며 제품설계 및 소재개발에서는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지만 조립가공기술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정보통신 분야는 최근 중국의 대대적인 투자에 따른 인프라 확충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급속한 신장으로 기술력이 국내기업의 88% 수준까지 따라왔으며 앞으로 2.05년이면 한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 및 철강은 중국이 거대한 시장을 배경으로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어 철강은 앞으로 2.14년, 석유화학은 3.47년이면 한국의 기술경쟁력 우위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는 현재 중국의 기술경쟁력이 국내의 76% 수준이지만 앞으로 3.11년 뒤면 한국과 대등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조선, 건설, 비금속, 제약·바이오 업종은 중국이 한국을 쫓아오는 시기가 6년 이후로 비교적 여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대기업은 4.45년, 중소기업은 2.28년 후에 중국에 추월될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이 중국의 위협에 크게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이 빠른 속도로 한국을 쫓아올 수 있는 것은 다국적 기업들의 투자가 늘면서 기술이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보통신, 철강 등의 부문에서 중국 정부와 기업 CEO들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기초과학 기술력과 연구인력을 활용하려는 의지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3/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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