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물가안정에는 환율안정이 우선 … 일본·AUS보다 영향 커 한국은 환율이 변하면 수출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아 기업의 채산성 확보가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또 환율변화가 수입가격에 반영되는 비율이 높아 물가안정에는 환율안정이 선결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간한 <동아시아 주요국의 환율전가에 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원-달러 환율변화가 수입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 장기환율탄력성이 0.62로 오스트레일리아의 0.83보다 낮았지만 타이의 0.33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장기환율탄력성이 0.62라는 것은 환율이 10% 오를 때 수출가격을 6.2% 낮출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경제규모가 큰 국가는 국제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이 크기 때문에 환율이 변할 때 시장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유연한 가격전략을 채택할 수 있지만 한국은 비슷한 경제규모의 오스트레일리아보다 환율탄력성이 낮은 것이다. 환율이 10% 오를 때 환율변화가 수입물가에 반영되는 비율은 한국이 7.5%로 싱가폴의 9.1보다 낮았지만 일본 5.4%, 오스트레일리아 7.2%보다는 높았다. 소규모 개방경제일수록 환율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특히, 1998년의 급격한 국내 물가상승 기간에는 환율이 급상승한 반면, 1999년 물가가 안정된 시기에는 환율도 안정됐다는 사실이 환율과 물가가 매우 밀접한 관계임을 추론할 수 있게 한다. 또 환율변화와 수입 물가를 살펴보아도 한국의 물가안정에는 환율안정이 매우 중요했으며, 거시경제 운용에서 물가를 안정시키려면 먼저 환율을 안정시켜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조인경/화학저널 취재기자> <Chemical Journal 200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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