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진로와 소주 특허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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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긴산 함유 소주 둘러싸고 맞소송 … 기업이미지 타격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소주의 특허권을 둘러싼 대상과 진로 간 갈등이 맞소송으로 번질 조짐이다.진로는 2월23일 대상에 대해 명예훼손 책임과 함께 관련 특허 일부 조항의 특허무효심판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이 최근 진로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특허권 침해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시점에서 언론에 공개해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주장이다. 진로는 대상이 보유한 특허는 소프트 드링크, 주스, 스낵 등 알코올성 장해 보호제와 관련있을 뿐이며, 술 자체를 알코올성 장해 보호제로 보는 것은 난센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상은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방침이다. <Chemical Journal 2003/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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