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미래 주력사업으로 육성 … R&D투자 2조6000억원 예상 LG가 생명과학산업을 미래의 주력 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구본무 LG 회장은 4월10일 충남 대덕의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을 받은 퀴놀론계 향균제 팩티브(FACTIVE)를 개발한 송지용 LG생명과학기술연구원장 등 연구진을 격려하고 생명과학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구본무 회장은 Factive 연구진을 만나 초기 독성실험 실패와 전략적 제휴사와의 공동개발 포기라는 좌절 속에서도 완벽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12년에 걸친 끈질긴 도전 끝에 국내 최초로 FDA 신약승인을 획득한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Factive와 같은 신약개발은 “1등 LG”를 달성하기 위한 연구원들의 집요한 승부근성의 개가이자 국내 바이오기술(BT) 산업 연구의 신기원을 연 획기적 성과이자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생명과학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는 앞으로 생명과학을 위해 R&D 투자비용을 확대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LG는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미래 대표사업에 대한 R&D 투자자금을 2002년보다 24% 가량 늘어난 2조6000억원을 설정해 놓고 있다. 특히, LG는 생명과학 부문에 대한 투자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본무 회장은 2003년 3월 LG연구개발상 시상식에서 미래 글로벌 경쟁에서 최고가 되려면 경쟁력의 핵심인 연구개발에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각사 최고경영자들이 R&D에 최대한 투자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Factive 연구팀은 1991년 퀴놀계 항균제 신약개발에 착수한 지 2년만에 독성 실험에 실패해 연구가 일시 중단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좌절하지 않고 독성을 없앤 <옥심(Oxime)> 구조의 독창적 신약물질을 개발했다. LG는 계속적인 보완을 통해 재승인 신청을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 2003년 4월5일 FDA로부터 Factive 신약 승인을 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 판매가 본격화되면 연간 800억원 규모의 수익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 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이 2003년 들어 LG전자의 디지털TV 연구소, LG화학 정보전자소재 사업장 등 5차례에 걸쳐 R&D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미래대표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Chemical Journal 2003/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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