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바이오사업 밑그림 흔들 … Genome 연구도 축소-유보한 상태 SK(대표 황두열)의 바이오ㆍ의약사업이 흔들리고 있다.SK는 국내 바이오벤처 투자 및 공동연구를 중단한 데 이어 미국 현지 바이오연구법인을 폐쇄하는 등 바이오분야 투자를 축소했으며, 신약 개발전략을 대폭 손질하고 일부 인력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는 2001년 11월 미국 보스턴 근교에 설립한 바이오기업 켐지노믹스를 1년만인 2003년 초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켐지노믹스는 특정 질병과 관련한 현상만 세포외부에 나타나도록 만든 세포주 기술을 하버드대 교수팀에서 이전받아 항암물질 등을 연구해왔다. SK는 설립 당시 2년 동안 1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하고 본사 상무급을 대표이사로, 대덕연구소 연구원을 현지 연구개발 책임자로 선임하고 약 10명의 박사급 연구원을 채용하는 등 의욕적으로 사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원대하고 정밀한 사업계획을 갖고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2003년 들어 완전히 문을 닫았으며, 2002년 SK의 경영진이 바뀌는 등 SK 내부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전체 바이오사업의 그림도 바뀐 것으로 비추어지고 있다. 실제 SK는 2002년 8월 벤처와 공동연구 및 미국현지법인 설립을 주도했던 라이프사이언스팀을 해체하고 일부 인력을 정리하는 동시에 바이오팜사업부(최용문 전무 총괄)를 신설해 바이오사업을 총괄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 바이오벤처와의 공동연구도 중단했다. 2001년부터 지노첵, 제노마인 등 자본을 투자한 바이오벤처들에 수십억원의 연구자금을 지원했고 생약을 통한 유전자 발굴ㆍ연구를 토대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물질을 개발한다는 <곰(GOM)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2002년 1/4분기 이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바이오기술(BT)과 아이디어를 바이오벤처로부터 확보한다는 전략 아래 벤처연합시스템을 시도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중도하차한 것이다. SK는 바이오보다는 화학적 방법을 중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SK의 바이오ㆍ의약사업은 보스톤 법인과 벤처공동연구를 포함한 5각 연구체제에서 대덕연구소와 미국 뉴저지법인, 중국 상하이법인 등 3각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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