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프랑스 파리에서 본계약 체결 … 7월말 영업권 양도 삼성종합화학과 프랑스 Atofina가 합작 본계약을 체결했다.삼성종합화학 고홍식 사장은 5월28일 프랑스에서 프랑수아 코르넬리스 Atofina 사장과 총 투자액 15억5000만달러(1조8600억원)의 합작기업 삼성아토피나(가칭)를 설립키로 본계약을 체결했다. 2002년 12월초 50대50 출자를 통해 합작기업을 세우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삼성과 아토피나는 각각 현물과 현금으로 7억7500만달러를 출자하게 된다. 합작기업 설립을 위한 MOU 체결 이후 본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내용 협의가 다소 지연돼 여러가지 소문이 난무했지만 본계약 체결을 위한 조인식이 거행됨으로써 일단락됐다. 이에 앞서 삼성종합화학은 2003년 5월26일 주주총회를 열고 7월31일부로 영업권 50% 양도를 결의해 합작기업 출범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합작법인은 7-8월 자산 1조8600억원에 부채비율 100%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삼성아토피나의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은 SM 195만톤(세계 2위), 폴리올레핀 457만톤(세계 3위) △에틸렌 365만톤(세계 5위)으로 세계적 화학기업으로 부상하게 된다. Atofina는 2002년 1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세계 6위의 화학기업으로 세계 에너지ㆍ화학업계 4위이자 프랑스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인 Total그룹(구 TotalFinaElf 그룹)의 화학 계열사이다. 삼성아토피나 경영진은 사외이사를 포함해 양측 3명씩으로 구성되고 사장은 삼성측이, 수석부사장은 아토피나측이 맡는다. 이에 따라 삼성종합화학 고홍식 사장은 합작기업에서도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막대한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종합화학을 2002년까지 흑자로 돌아서게 한 경영능력을 Atofina가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Atofina에서도 경영진을 파견할 예정이어서 Atofina의 입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삼성아토피나 합작기업 조인식 개최지가 서울이 아닌 프랑스 파리에서 거행했다는 점을 두고 동등지분이지만 사실상 경영권은 Atofina측에서 보유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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