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석유 생산재개 불구 국제유가 강세 … 22달러 상회해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라크의 석유 시장 재진입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차기 회의가 열리는 9월까지는 생산쿼터를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OPEC은 2003년 4월 국제유가 하락 저지를 위해 6월1일부터 산출량을 줄이기로 합의했었다. OPEC 석유장관들은 6월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미국-이라크 전쟁 이후 생산 수준에 대해 논의하고 쿼터를 현재 수준에 묶어두는 데 합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얀 남다르 잔게네 이란 석유장관은 6월10일 OPEC의 정책권고기구인 OPEC 모니터위원회가 생산쿼터 유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대표는 도하회의에 불참한다. 셰이크 아흐마드 파드 알-아흐마드 쿠웨이트 석유장관 대행은 이라크가 9월까지 1일 석유 생산능력을 200만배럴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유가는 이라크가 유전시설이 전쟁과 약탈로 파괴돼 제한된 규모의 석유 생산을 재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아흐마드 대행은 “이라크가 본격적인 생산 수준에 이르려면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새 회의가 소집되는 9월까지는 현재 쿼터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전했다. 알바로 실바 OPEC 사무총장도 국제유가가 지금처럼 배럴당 22달러 선을 상회하는 수준에서는 감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힌 뒤 국제유가가 목표 수준인 배럴당 22-28달러 범위 안에 머무는 한 감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의 오바이드 빈 자이프 알-나세리 석유장관은 도하 도착 전 기자회견에서 생산쿼터 조정보다 회원국들의 실질적인 산유량 감소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10일 생산쿼터의 엄격한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OPEC의 한 관계자는 6월 중 1일 2540만배럴로 된 생산쿼터를 150만배럴씩이나 웃도는 등 초과생산이 많았다고 지적한 뒤 “기존 생산쿼터를 유지한 채 쿼터 준수를 강화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Chemical Journal 2003/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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