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설용건 교수, 고임금-과잉생산 우려 … 전문화로 강점 살려야 전남 여수산업단지와 경남 울산산업단지가 고임금과 과잉생산 등으로 5년 이내에 존폐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9월17일 오후 여수MBC가 전남 동부권에 방영한 기획특집 <21세기 석유화학에 도전> 프로그램에서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설용건 교수 등 출연자들은 “석유화학업종은 장치산업으로 인건비 부담이 다른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야 하지만 국내기업 제조원가 가운데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2%로 중국의 0.6%에 비해 크게 높고 석유화학제품도 과잉생산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초원료인 에틸렌 생산공장의 2003년 임금수준은 1995년의 169.7%로 미국과 일본 인상률의 7배에 달하고 2003년 석유화학제품 생산 예상량도 1600만톤으로 국내수요 예상량을 620만톤 초과했다는 것이다. 설용건 교수 등은 노무비 증가와 과잉생산이 연구개발 투자를 줄이고 석유화학제품 단가 인상, 수출 악화, 경영수지 악화 등을 가져오고 있으며 5년 안에 주 수출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의 값싼 인건비와 기술력에 밀려 중대한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앞으로 국제적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집약적 상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경쟁력 있는 사업부분을 특화시켜 전문화와 대형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는 “여수단지 입주 화학기업이 고임금과 설비 과투자로 경영에 한계점이 왔다는 여론에 따라 1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 현 상태의 심각성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Chemical Journal 2003/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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