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불안요인 여전 … Akzo Novel은 아시아 3000만달러 투자 아시아 계면활성제 시장이 1990년대 말 경제위기와 2001년 몰아친 세계경제 침체 이후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2000년 약간 회복했다가 2001년 수출위주의 생산기업들이 부진하면서 경기가 둔화돼 재고가 줄고 가동률이 60-70%로 하락했다. 또한 인도네시아같은 주요 핵심시장이 정치적으로 불안해지자 국내외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도 한풀 꺾였다.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아시아ㆍ태평양의 계면활성제 시장성장률은 대략 4%대로 추정되며 1999-2000년 매출액은 7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2005년 9억1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기 침체로 계면활성제 시장이 2001년 저성장하거나 마이너스성장을 했지만 미국과 유럽시장과 비교해 아시아의 계면활성제 소비는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최대의 계면활성제기업 중 하나인 Kao는 일본의 장기불황으로 세제 매출액이 매년 2-3%씩 감소하고 세제용 계면활성제수요도 위축돼 일본시장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세제원료 생산공장을 해외로 이전했다며 불황타개책을 모색하기도 했다. 그러나 Akzo Nobel이 일본 공업용 부문의 성장가능성을 점쳐 현지공장에 투자를 하고 있어 일본의 시장전망이 다른 아시아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밝을 것으로 보인다. Akzo Nobel은 일본 메이저 계면활성제기업 Lion과의 합작기업 Laco의 공업용 계면활성제 생산능력을 증설하기 위해 500만유로(44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고, 싱가폴 Jurong 섬의 신규공장에 2300만유로(2030만달러)를 투자해 2003년 가동했다. 또 말레이지아 Pasir Gudang의 Fractionated Fatty Acid의 생산능력을 증설하기 위해 650만유로(570만달러)를 투자했다. Akzo Nobel은 Specialty 부문 중심으로 아시아 계면활성제시장이 낙관적이라며 세계경제가 회복되면서 아시아경제도 호전돼 계면활성제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중국에 2만톤 신규 플랜트 건설계획을 타진하고 있다. 투자가 이루어지면 2005년 매출액이 세계시장의 15%에 달할 것으로 보여 아시아가 장기적으로 세계 Surfactant와 Olechemical 시장의 33.3%를 차지할 전망이다. 아시아의 또 다른 계면활성제 메이저인 Cognis Thai는 2002년 타이의 방콕 소재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3만톤으로 증설했고 Huntsman은 Albright와 Rhodia SA로부터 Wilson의 유럽 계면활성제사업을 인수받아 한국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다. 하지만, 해외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상황을 신중히 관망하면서 투자가 주춤해졌다. 아시아 시장이 성장률도 들쭉날쭉하고 독특한 구조적 특징이 있어 적당한 투자시기를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견실한 투자를 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시아 계면활성제 시장이 저성장으로 불황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프로젝트와 투자지로 선호돼 특히 중국과 인디아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과 인디아의 1인당 소비는 다른 메이저 시장보다 낮지만 성장률이 각각 7%, 4.5%에 달해 투자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계면활성제 및 비누, 세제 산업협회(Association Of Surfactant, Soap & Detergent Industries)에 따르면, 중국에서 비누와 세제의 1인당 소비는 2005년까지 3.7kg에 달하나 일본의 10.4kg, 미국의 27kg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Chemical Journal 2003/9/1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제약사업, 아시아 떠나 북미 집중 | 2025-04-29 | ||
[석유화학] 벤젠, 아시아 부진에 하락세 이어져 | 2025-04-24 | ||
[올레핀] 2-EH, 아시아 공급과잉 장기화 | 2025-04-22 | ||
[석유화학] 벤젠, 아시아 전역서 하락세… | 2025-04-1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말레이지아, 동남아시아 경제성장 주도 롯데케미칼은 부진 장기화… | 2025-04-25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