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및 SM 가격하락으로 … 한국BASF는 코스트 절감 총력 9월 톤당 100만원에 거래됐던 GPPS(General Purpose Polystyrene)의 10월 가격이 2만-3만원 하락한 97만-98만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PS 생산기업 관계자는 “10월 초 PS가격이 환율과 원재료인 SM(Styrene Monomer) 가격하락으로 동반 하락했다”고 밝혔다. 9월 환율은 매매기준율 달러당 1166.17원으로 8월 1178.42원에 비해 12.25원 상승했고, SM 가격은 FOB Korea 톤당 9월 668달러로 8월 725달러보다 톤당 57달러 하락했다. 그러나 생산기업 관계자는 “10월의 GPPS 하락요인인 환율과 SM 가격이 동반상승하고 있어 월초의 분위기와 달리 월말 가격조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율은 10월1일-10일까지 매매기준율 달러 당 1150.69원이었으나 10월11-20일까지 1162.52원으로 11.83원 상승했으며, SM 가격도 10월 첫째주 FOB Korea 톤당 650-660달러, 둘째주 670-680, 셋째주 690-705달러로 가격이 오르는 추세이다. GPPS 가격에 따라 연동되는 HIPS(High Impact Polystyrene) 가격은 Natural 그레이드가 톤당 102만-105만원, Color는 117만-118만원에 거래되고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117만-128만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GPPS는 가격은 2월 CFR FE Asia 톤당 929달러까지 상승한 후 5월 651달러까지 하락했으나 9월에는 서서히 회복되어 789달러에 도달했다. GPPS는 동진기업, 동성화학, 동양공업 등 PSP(Polystyrene Paper) 제조기업이 월 300-400톤을 사용하고, HIPS는 전자용으로 많이 사용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청기업들이 월 100-200톤을 사용하고 있다. PS 내수시장 수요비중은 전기ㆍ전자용 60%, 포장재 10%, 포장용기 10%, Tape Case용이 5-6% 정도이며, 최근 Tape Case용 수요는 재활용 제품의 공급이 많아 사용량에 비해 비중이 적다. 한편, PS 생산기업 중 LG화학은 고객맞춤형 전략을 구사하는 반면, 한국BASF는 소품종다량제로 단순화 전략을 통해 원가절감전략을 펴고 있다. <김동민 조사연구원> 표, 그래프: | PS 가격추이(2003) | <Chemical Journal 2003/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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